2026 사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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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일(수) 사순절 37일2026-03-31 19:00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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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37일차_마태복음 26:69-75


69   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여종이 나아와 이르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   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   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여종이 그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   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75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대속의 죽음을 피하지 않으신 사랑을 묵상합니다."
 

아담의 범죄로 저주받아 하나님과 원수가 된 인류에게, 고통과 죽음이 운명이 된 소망 없는 피조물 된 인생들에게, 꿈꿀 수도 바랄 수도 없는 은혜의 복음, 십자가의 예수의 복음이 주어졌고 그 복음이 닿는 곳마다 죽었던 영혼들이 살아나고 역사가 뒤바뀌는 대변혁이 일어났습니다.

2천 여 년 전 이 복음을 생명으로 만난 증인들은 성령의 권능을 힘입고 죽은 전통과 의식만 남은 유대 땅에서, 끝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반역의 예루살렘에서 오순절 부흥과 핍박의 거센 불길 가운데 오히려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생명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사람은 가고 시대는 바뀌어도 영원한 진리의 복음은 결코 변함없고,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오는 어느 민족 누구나 구원하는 진정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어둡고 암울했던 중세 가톨릭교회는 십자가의 외형은 가졌으나 복음의 생명에서 멀리 떠나 세상을 혼돈의 거대한 위기로 몰아갔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결코 감출 수 없는 생명의 복음의 빛은 개혁의 불길로 타올라 온 땅을 비추었습니다.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 김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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